토마토 효능 7가지

토마토 효능 알아볼까요?

 

몸에 좋은 과일을 나열할 때,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과일(정확하게는 과채류)이 토마토입니다. 세계 슈퍼푸드 14가지 분류 중에 하나로 당당히 포함되어 있죠. 

 

아마 누구나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 글에서는 눈에 좋은 과일 중 하나로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눈에 좋은 과일 5가지 추천

 

이번 글에서는 그 외 다양한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효능

1 고혈압 예방

토마토 효능 첫 번째는 고혈압 예방 기능입니다. 토마토의 대표적인 좋은 성분은 라이코펜(리코펜)입니다. 붉은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 축적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 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대사의 촉진,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178㎎/100g)하여 혈관 이완을 도와주고 산성화 된 혈액을 중화하며, 나트륨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고혈압 치료에 좋은 루틴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아침 공복에 토마토를 한 두 개씩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암 예방

토마토 효능 두 번째는 암 예방 효과입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뛰어난 항암제로 알려진 베타카로틴보다 2배나 강력한 항암작용을 합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물질로, 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가 산화· 노화되는 현상을 늦춰줍니다.

 

특히 전립선암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네요.

 

3 피부 노화방지

토마토 효능 세 번째는 피부 노화방지입니다. 토마토에는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 (13.7㎎/100g) 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어 피부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해줍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라이코펜의 항산화 작용은 세포로 구성된 피부에도 큰 도움을 주어 기미, 주근깨 및 주름을 예방해 주며 피부 톤을 맑게 해 줍니다. 라이코펜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자외선과 활성산소로 상하고 노화되고 있는 피부의 시간을 늦춰줄 수 있겠죠?

 

 

4 다이어트 효과

토마토 효능 네 번째는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면서 낮은 칼로리, 적은 지방량으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아주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칼로리는 100g당 17kcal 정도로 보통 크기의 토마토 1개는 40kcal를 넘지 않습니다. 이는 밥 한 공기의 칼로 리에 비해 1/7 정도에 불과하죠. 또한 토마토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줍니다.

 

아침식사 대신, 또는 식전에 섭취하는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5 피로해소

토마토 효능 다섯 번째는 피로 해소입니다. 토마토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등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천연 피로 해소제입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은 피로를 경감시켜주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탐산이 많아 머리 회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피로감을 느낄 때 토마토를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6 골다공증 예방

토마토 효능 여섯 번째는 골다공증 예방입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K가 풍부해서, 칼슘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골밀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골다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소화 촉진

토마토 효능 일곱 번째는 소화 촉진입니다.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막아줍니다.

 

 

토마토 먹는 방법과 보관 방법

먹는 방법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함량이 늘어나고 인체에 흡수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토마토를 삶거나 끓이는 등 가열하면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4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익혀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합네요.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려면 살짝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함께!

라이코펜은 지용성 색소이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했을 때 더 잘 흡수됩니다.

토마토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익혀 먹는 것이 리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당근이나 브로콜리 등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네요.

 

 

설탕 대신 소금을!

토마토를 생으로 먹을 때 단맛을 내려고 설탕을 찍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비타민 B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설탕 분해에 사용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소금을 약간 뿌리면 오히려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영양손실도 없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공기 중 산소를 만나면 산화되어 없어지는데, 소금을 뿌리면 토마토 겉에 얇은 막을 씌워 공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나서 비타민 C의 산화도 일부 막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덜 익은 푸른 토마토의 경우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붉게 잘 익은 것으로 골라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산이 많이 들어 있어 위산과다인 사람이 공복에 섭취하면 복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성질이 차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르는 법

라이코펜은 껍질의 붉은 색소 성분이기 때문에 푸른색이 아닌 붉은색의 토마토를 고릅니다. 모양이 둥글고 일정하며, 표면이 매끄럽고 꼭지가 싱싱한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색깔이 고르게 빨간색을 띠고 있는 것이 가장 좋고, 꼭지는 짙은 녹색을 띠어야 합니다.

 

 

외관에 상처가 있을 시 안좋은 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최대한 흠집이 없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

토마토는 빛이 잘 들지 않는 어둡고 5~10℃ 정도의 선선한 곳에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고의 채소 칸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토마토는 음식으로나 건강으로나 여러모로 인간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고마운 과일 (또는 채소)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토마토를 자주 먹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죠?